추석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 1만명 명품 분재 매료되어
수령 1,500년 주목나무, 전국 최고 작품 중 하나 명성
11월 2일~12일까지 전국 ‘제8회 대한민국 분재대전’ 개최
박우량 군수 “명품분재 예술성 홍보 위해 특별전 정기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신안군이 소장 중인 ‘명품 송백분재 특별 전시회’를 개최, 관광객 1만여 명이 분재정원을 방문하며 ‘명품 분재’에 매료되었다.
신안군은 2009년 세계 최초의 ‘공립 1004섬 분재정원’을 개원한 이래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분재정원을 전국 최고의 시설로 가꾸어 왔다.
이번 특별전은 ‘철쭉·소사나무 분재 전시회’에 이어 3번째 개최한 것으로, 주목나무 외 총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그중 1,500년 된 주목나무는 전국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을 찾은 귀성객들과 방문객들이 정성껏 가꾼 분재를 통해 삶을 돌아보고 여유로움을 만끽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신안군이 보유하고 있는 명품 분재의 예술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별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진 정원산림과장은 “1004섬 분재정원에서는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전국적인 분재 행사인 ‘제8회 대한민국 분재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분재정원팀장 문치성 240-5444)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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