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억300만원 투입 지상 1층 진료실·건강증진실 조성
동강면 옥정리·장동리·대전리·곡천 3리 주민 대상 1차 진료
윤병태 시장 “양질의 보건 행정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
나주시는 “지난 23일 ‘2021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공모’에 선정된 동강면민들의 건강 증진 거점인 ‘동강면 대전보건진료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민 시의회 의장, 최명수 도의원,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축 진료소는 국비 2억400만원, 도비 5100만원 등 총 사업비 5억3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49.60㎡, 지상 1층 규모로 진료실, 대기공간,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직원 숙소 등을 갖췄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이용 편의를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획득했다.
진료소는 동강면 옥정리 1~4리, 장동리 2~5리, 대전리 1~4리 곡천 3리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관할하며, 1차 진료와 더불어 보건 교육과 상담, 치매관리 등 쾌적한 신축 건물에서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시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전보건진료소가 주민을 위한 건강 파수꾼이자 쉼터, 사랑방으로 애용되길 기대한다”며, “주민 건강 증진, 치매 예방을 위한 양질의 보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 송내옥 339-2107)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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