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물건·지식·재능·정보 등 공익활동자원 한 곳에
나주시가 지역 공익활동자원을 한 곳에 모은 온라인 공유 사이트 문을 열었다.
나주시는 시민 누구나 등록·활용할 수 있는 ‘공익활동자원 공유플랫폼’을 지난 1일 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에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개인과 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 ‘물건’, ‘지식·재능’, ‘정보’ 등 유·무형 자원을 총망라한 공유 공간으로 활용된다.
읍·면·동 지역, 유형별 검색을 통해 필요로 하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공익활동지원센터로 보유 자원을 등록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 공익활동가, 공동체분야 공모사업 선정단체, 사회적 경제조직, 자원봉사단체, 비영리민간단체와 더불어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등의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자원 공유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강동렬 총무과장은 “공유 플랫폼은 유휴공간 개방을 통해 활용도를 높이는 ‘공간’의 공유, 동일 자원으로 더 많은 효용을 창출하는 ‘물건’의 공유, 다양한 재능과 지식을 나누는 ‘사람’의 공유, 공개와 소통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정보’의 공유에 중점을 뒀다”며, “지역사회 공유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공익활동지원센터 안지연 339-2632)
/나주=임재상 대기자(010-3632-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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