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5월 25일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5∼7세 어린이 3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인형극 전문 극단 글로리아를 초청하여 〈반짝반짝 건강한 손〉이라는 어린이 손 씻기 인형극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     © 주간 노령蘆嶺

 이번 공연은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인 손 씻기를 통하여 수인성 감염병의 약 50~70%가 예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였으며. ‘손 씻기 송’이란 노래를 율동과 함께 공연하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 씻기 활동을 적극 권장하였다.
 장경자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나와 가족, 지역사회 공동체의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를 위한 기본 에티켓으로 생활 속 건강수칙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바른 손 씻기는 어릴 때부터 배우고 실천하는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건소에서는 매년 관내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손 씻기 인형극을 운영 하고 있고 있다.(감염병관리팀장 최문형/주무관 윤명희 470-6536)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