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시장 "봄철의 낭만과 아름다운 추억 듬뿍 담아가시길"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끝 알싸한 숙성 홍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제13회 영산포 홍어 축제’가 영산포홍어축제추진위원회 주관, 영산포홍어축제추진위원회(061-339-8722) 주최로 14일 개막식을 갖고 1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어축제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과, 영산포 선창 홍어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볼거리 공연과 관광객과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알차게 구성됐다.
 주요행사로는 ▲홍어 탑 쌓기 대회 ▲홍어 예쁘게 썰기 ▲홍어 깜작 경매 ▲홍어 퀴즈쇼 ▲홍어 장사대회 ▲품바 공연 ▲페루음악 연주 ▲시립국악단·합창단 공연 ▲영산포선창콘서트 ▲나주시민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나주시민가요제는 14일 예선을 거쳐 15일 결선이 치러지며, 영산포선창콘서트가 축제 마지막 날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도 ▲영산포 추억의 사진전 ▲홍어 연 만들기 및 그리기 ▲짚풀공예 ▲천연염색 ▲119체험 아카데미 등이 상시 운영된다.

 강인규 시장은 “홍어축제는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잘 살린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유채꽃이 만발한 영산강 둔치에서 시원한 탁주에 알싸한 홍어를 안주삼아, 봄철의 낭만과, 아름다운 추억을 듬뿍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관광문화과 황종민 339-8722)

/나주=최막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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