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망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송남수 회장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떡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송남수 회장은 평소에도 선행을 펼쳐왔으며, 이번 ‘설’을 맞이하여 직접 쌀 200kg을 떡국 떡으로 만들어 지역 내 21개 경로당과 사회단체 2개소에 43상자를 전달했다.

 조병태 노인회장은 “평소 예의 바르고 건실한 새마을지도자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렇게 선행까지 하는 모습에 더욱 신뢰를 갖게 됐다”며, “노인회에서도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송남수 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나누는 사랑의 기쁨을 알게 됐다”며, “올해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