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박영덕)는 “지난 11월 27일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기존 단속방식과는 달리 시간과 장소를 불문, 수차례 이동하며 기습적으로 단속하는 스팟(SPOT)이동식 단속방식을 도입,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술자리가 많은 매주 금요일은 일제음주단속을 실시, 무안군 전체 지역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곤 경비교통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그 어느 때보다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이 될 것”이라며, “연말연시 술자리에 참석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류춘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