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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고蘆嶺鼓 - 원수 맺지 말고 소금처럼 살자
부동산 축적에 혈안이 되어 있는 정치인은 영원히 퇴출해야
 
이민행 대표 편집인 기사입력  2015/11/24 [08:48]
 

소금 기능 상실한 정치인 영원히 퇴출해야
 금년은 쌀에 이어 소금도 풍년으로 가격이 폭락해 생산자들이 생계를 잇는데 고달픈 현실이라고 한다. 쌀값은 오르기는커녕 추락하고 있고, 소금은 생산비도 안 되는 4000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참으로 큰일이다.

 1500년전인 백제 위덕왕 24년(577년)에 사람들이 먹고살기 힘들어 도솔산에는 도적떼들이 극성을 부렸다고 한다. 당시 선운사를 창건한 검단(黔丹)스님이 마을사람들과 도적들에게 바닷물을 끓여 만드는 소금 굽는 법(자염煮鹽)을 가르쳐 생계를 윤택하게 하여 그들을 선량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했다고 한다. 당시 가마가 있는 사등마을을 ‘검단리’라고 하고 소금 굽는 법을 가르쳐준 검단스님의 은혜에 보답한다는 뜻으로 해마다 양질의 소금이 나오는 봄과 가을에 선운사 부처님께 은혜 갚는 소금이란 보은염(報恩鹽)을 공양소금을 올리고 있다.

 기독교에서도 소금과 관련, 인간의 삶에 비유한 구절이 곳곳에 등장한다. 마태복음(5장13~20절)에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고 했다.

 성경에 ‘소금이 되라’고 한 것은 자기희생을 강조한 것으로 사회와 가정과 이웃에게 소금에 배추나 무를 절이면 겸손해지듯이, 교만함과 거만함을 버리고 겸손한 사람으로 환골탈태 하라는 가르침이다. 만일에 이러한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면 마가복음에서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 함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 한 것처럼 불의 심판이 따를 것이다.

 서삼석 전 무안군수가 오는 12월 5일 “‘소금처럼’-정치도 세상살이도-”라는 책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한다. 그렇다. ‘정치도 세상살이도’ 소금처럼 정직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소금은 정직하다. 조금만 더 넣어도 짜서 먹을 수 없고, 덜 넣으면 싱거워 제 맛이 나질 않는다. 또한 소금은 음식의 부패를 막아 준다. 민생정치하라고 뽑아주니 부동산 매입으로 재산 축적에 혈안이 되고 있다. 부패에 찌들어 살맛을 잃은 세상에 소금처럼 맛을 내는 세상을 열어보자.

 소금은 헬라어로 ‘신중’이란 뜻이라고 한다. 신중하지 못하고 헤픈 언동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정치인이 새겨들어야 할 것 같다. 여우의 탈을 쓰고 종교를 자신의 자리 지키기 위해 ‘거룩한 척 의로운 척’ 이용하는 정치인에게 양념으로 ‘신중 소금’을 처서 배추에 소금 절이듯 잠재워 버리자. 

 무안·신안 이윤석 국회의원이 무안기업도시 보도와 관련, 언론중재위원회에 2회에 걸쳐 중재신청을 하며 손해배상금 1000만원을 청구했다. 이윤석 의원실은 지난 2009년~2010년 4월까지 무안기업도시에 대한 부정적 보도자료를 본사에 보내왔다. 성경 누가복음에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고 했다. 당시 자신들이 행한 처사에 대해 돌이켜 보기 바란다.

 명심보감 경행록에 “讐怨莫結 路逢狹處 難回避(수원막결 로봉협처 난회피)라. 원수와 원한을 맺지 말라, 길 좁은 곳에서 만나면 피하기 어렵다”고 했다. 겉과 속이 너무도 다른 짓거리로 세상을 속이지 말자.

 끝으로 법정스님의 시 한수를 소개한다. 《다 바람이야/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처럼 온다고/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 거야/가을바람 불어/곱게 물든 잎들을 떨어 뜰이 듯/덧없는 바람 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어차피 바람일 뿐인 걸/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 하리/결국 잡히지 않는 게 삶인 걸/애써 무얼 집착 하리 다 바람인거야/그러나 바람 그 자체는 늘 신선하지/상큼하고 새큼한 새벽바람 맞으며 바람처럼/가벼운 걸음으로 바람처럼/살다 가는 게 좋아》

 디모데전서 3장 8절에 “일구이언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라고 했다. 몸과 마음이 온통 거짓으로 포장돼 있고, 술은 절대 안 마신다며 아부·아첨을 위해 몇십잔의 폭탄주도 들이키며, 고소·고발 않겠다고 하나님께 맹세했다면서 고소·고발을 일삼는 맛이 간 국회의원은 소금으로서 그 기능을 상실했으니 이제 용도폐기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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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24 [08:48]  최종편집: ⓒ rorynews.com
 
본인이나 좀 그러세요... 제발 좀 그래라 15/11/26 [13:27] 수정 삭제
  남한테 묻은 먼지만 보지말고 본인 몸에 묻은 먼지나 좀 터시지
무안기업도시하면 떠오르는 사람하면 마지막으로 군수한번 해보겠다고 사정하고 떼쓰던 사람이 금뺏지 달아보겠다고 뽑아준 군민들 배신하고 그만둔 그 사람이 생각나는데 나만 그런건가. 일 잘하는 사람 원수처럼 물어뜯지 말고 기자양반이나 글 잘 쓰고 언론인답게 소금처럼 사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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