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박영덕)는 지난 3일 오후 남악 소재 농협 등 8개 금융기관 실무자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전화금융사기 최신수법 및 예방법 등을 홍보한 후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금융기관 실무자, 마트 관계자와 함께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영덕 경찰서장은 “‘금융정보가 유출되어 돈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사기 전화를 받고 휴대전화 통화를 하며 2천3백만원 송금하려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이를 수상히 여긴 농협 여직원이 이체를 제지하여 피해를 예방한 사례 등을 소개하고, 최근 지속적인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은행 창구 이용 고객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담당 정춘섭 경위 455-0221)

/무안=류춘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