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길호 군수, 주영순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2백여명 참여
 신안군은 ‘제10회 신안군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지난 17일 신안비치호텔에서 고길호 군수와 주영순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수산업경영인회장 등 경영인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회장 장근배)가 주관한 행사는 올해 10회째로 수산업경영인의 리더쉽 강좌와 FTA포럼 및 토론회를 갖고 회원 상호 구심점을 결집하고 친목도모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수산업경영에 공이 많은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고길호 군수는 “우리군의 중점적 시책사업은 수산과 관광”이라며, “바다, 섬, 갈매기, 파도 등 이 모든 에너지를 집약시켜 이곳에 관광을 덧붙여 많은 기능을 살려야 한다”면서, “특히 전남도와 협약으로 수산직렬을 우리군 인사교류 시 선행하여 인적확보를 통한 수산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신안군 수산업미래를 위해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훈인 해양수산과장은 “신안군 2015년 예산은 창군 이래 첫 4천억원을 돌파했으며, 수산분야도 전년도 128억원보다 39억원이 늘어난 16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어업지원담당 최원상 240-8402)

/신안=정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