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장흥군에서 개최한 통합의학박람회에서 나주시의 <패밀 리가 떳다!>팀이 지난 24일 22개 시·군이 경연을 벌이는 전라남도 체조경연대회에 출전하여 ‘동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     © 주간 노령蘆嶺

 이날 체조경연대회에서는 시아버지·시어머니·이주여성며느리의 화합과 조화를 이루는 내용으로 건강백세를 위한 생활 터에서 건강생활실천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어 경연을 지켜본 22개 시군 참여자들과 심사위원들의 칭송 뿐 아니라 그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겨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5개국의 이주여성들이 참여하는 한마당에는 그 동안 나주시에서 추진한 ‘건강한 가정문화조성사업’의 결정판이여서 타 시·군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이날 출전 팀을 참가 시킨 타 지자체 직원은 “정말 보기가 좋았다”며, “이주여성며느리들과  시부모가 함께 가족 구성을 이루어서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주제가 단연 돋보였다”고 말했다.

 시 선해병 보건위생과장은 “마을 생활 터 경로당, 목욕장을 중심으로 매주 2회씩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가지도자들이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런 사업들이 주민들의 건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성과를 거두어 결국 지역사회 의료비 절감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건강증진팀장 김희성/주무관 김정순 339-2123)

/최막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