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전남도 ‘2015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공모 결과 향후 4년간(2015년 3월 1일~2019년 2월 28일) 지정되어 매년 4억씩 총 16억원이 학교교육에 추가로 투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는 전남교육청과 나주시가 업무협약(MOU)을 통해 도교육청의 역점과제인 무지개학교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여 학교혁신과 지역교육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새로운 교육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라남도교육감이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만채 교육감께서 교육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나주지역 간담회(6월 12일)에서 “전남 교육 미래는 나주 혁신도시 교육에 달려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장 교육감의 ‘나주교육이 살아야 혁신도시도 살 수 있다’는 의지와 함께 학부모와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교육 활성화의 필요성과 원도심의 이탈 우려에 대한 저해요인을 분석하여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을 위하여 나주시로부터 4년간 매년 2억 원의 대응투자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는 <모두가 행복한 목사골 나주교육>이란 목표 하에 ‘살아있는 교육 의미 있는 학교’를 나주교육 지향점으로 하여 ▲학교문화 혁신 ▲교육방법 혁신 ▲교육지원 혁신 ▲협력관계 혁신 등 4영역 혁신을 통해 소외된 학생이 없는 행복한 학교에서 각자가 자신의 꿈을 가꾸고, 체험·토론학습으로 지식의 관계성을 파악하며 창의력을 길러나가는 교육의 가치를 담아 추진할 예정이다. 오인성 교육장은 “나주교육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빛가람 혁신도시 입주 기업 직원의 자녀와 함께 찾아오는 효과도 기대하며,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나주교육의 미래와 전남의 혁신학교 무지개학교 비전을 언제나 학생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모두가 행복한 목사골 나주교육에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교원능력개발담당 장학사 김종인)-9월 29일자 보도참조- /최막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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