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15년 정부 예산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나주시에서 건의한 사업 47건 683억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월 25일 전남도의회에서 의결된 도 1회 추경에 나주예산이 51억 반영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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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예산 확보를 위해 강인규 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김옥기 전남도의회 예결위원장, 이민준 의원 등이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을 모았다.

 시는 나주잠사 근대문화유산 재생 49억,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식산탐방대로 조성 9억, 율정점 조성사업 5억, 영상테마파크 한옥숙박체험장 조성 6억5천만원 등이 반영됐다.

 또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6개권역 26억,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사업 25억, 오봉·은사소하천정비 36억, 혁신산단폐수처리장 및 완충저류시설 설치 14억, 공산지구광역상수도확장 50억, 장성천 마을하수처리시설 54억, 신안덕음 하수처리시설 57억 등이다.

 특히 전남도 제1회 추경에 51억 반영됐는데, 2015년 광주U대회 종합사격장 진입도로 확장 4억5천만원, 국립 나주박물관 진입도로 확장 30억원 등이 포함됐다.

 강인규 시장은 “앞으로 국회의결 때까지 관련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지역, 중앙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책기획실 김귀남 339-8242)

/최막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