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간 노령蘆嶺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민선5기에서 맞춤형 귀농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총 132농가 338명이 정착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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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읍에서 블루베리를 키우고 있는 귀농 4년차 정양기 나비블루베리농장 대표(65/사진 좌)는 요즘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주문량도 늘어나 짭짤한 소득도 올리고 있다.

 대동면에서 무화과를 재배하는 최월진 형제농원 대표(52/사진 우)도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인으로 꼽힌다. 분재를 했던 경험을 되살려 무화과 재배에 뛰어들어 이제는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수준까지 올랐다.
 
 군은 민선6기에서 더 많은 귀농인을 유치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귀농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기술상담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군 고재학 영농지원과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귀농인구는 농업과 지역을 살리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더 많은 도시민이 함평으로 귀농해 제2의 인생을 희망차게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인력육성담당 김향란/주무관 박은하 320-2472)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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