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이유진 총경)는 지난 7일 금성중·고등학교 앞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근절’을 위한 민·경·학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복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이유진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교통경찰, 형사 등 경찰관 20여명과 청소년지도위원회, 자율방범대, 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활지도교사 등 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졸업식에 참석하는 학부모 및 졸업생,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나주경찰서는 졸업식 일정이 집중된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졸업식 후에는 뒤풀이 예상지역인 공원 등에 경력을 집중 배치하여 예방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야간시간대는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중점 단속했다.

/최막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