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다시면에 어렸을 때부터 어렵게 살아온 이 지역 주민 주민이 찾아와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전달해 세밑에 훈훈한 바람이 일고 있다.


 성금 기탁자는 “지금 부유하지는 않지만, 이만큼 살만 하니 이웃들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여력이 있을 때 돕고 싶다”며 무기명으로 성금을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정환 면장은 다시초·중생 등 5명의 학생에게 기탁자의 성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한 후원자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주민지원팀장 송상희/주무관선정 339-3710)

/최막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