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천일염 생산량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안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금정구 스포원 파크에서 “제1회 금정산성 막걸리 축제”와 병행하여 「신안천일염 홍보 및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축제위주의 행사와는 달리 홍보와 판촉행사에 중점을 두고 생산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국 대도시 축제행사와 병행하여 천일염에 대한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안천일염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 금정구의 「막걸리축제」와 병행하여 참여와 나눔행사, 그리고 홍보관을 운영하여 신안천일염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천일염산업과 천일염유통 관계자(061-240-8347)는 “친환경적인 명품 천일염 생산을 위해 염전주변 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시설개선 및 품질 고급화, 포장단위 개선 등 명품 브랜드화로 향후 10년 후에는 천일염산업을 1조원이상 규모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