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임성훈)는 “소외된 이웃지킴이로 활동하는 ‘좋은 이웃들(대표 유남진)’에서 나주시 남평재가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활동을 지원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방문상담 과정을 통해서 지난 11월 19일에 실버카와 겨울이불 및 쌀 등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남평재가노인센터는 노인복지관과 재가노인복지센터 복합시설로 동부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댄스스포츠, 장수춤, 하모니카, 요가, 노래교실, 라인댄스, 한글교실서예교실,한자교실 등 10개 반의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1층에는 경로식당과 실버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편하게 식사와 더불어 고급 커피․차 등을 즐길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어르신을 돌보는 주간보호센터와 아름다운 실내조경으로 장식된 힐링쉼터가 만들어져 있으며,편백나무제작 반신욕조․안마의자 등이 구비된 건강증진실에서 발혈맛사지, 미용봉사 네일아트 등의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 주민복지과 이민철 과장은 “센터는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나주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며 “나주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라도 이용가능하고 좋은 이웃들과 함께 더 나은 복지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재가노인팀장 하순헤 339-268)

/최막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