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 의장(국회 교육과학위)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반값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반값등록금 특위의원 33인을 비롯한 민주통합당 127명 의원 전원이 릴레이형식으로 참여하는 이번 1인 시위는 첫째 날 19대 국회 당론 1호 법안인 ‘반값 등록금법’을 발의한 한명숙 의원, 둘째 날 우상호 특위위원장에 이어 세 번째 주자로 이용섭 정책위 의장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이용섭 의장은 “반값등록금을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학생들의 2학기 등록금 납부 시기 이전에 법 개정을 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이 민생, 결산 국회 소집에 합의해주길 바란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