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석원)은 지난 19일(월) 무안경찰서에서 관내 파출소 및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학부모 9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공기관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12.2.6.)이 발표됨에 따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범사회적인 분위기 조성이 필요함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교육과학부와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상영과 리플릿을 활용하여 학교폭력의 이해, 학교폭력의 정의, 부모가 알 수 있는 학교폭력의 징후, 자녀의 학교폭력 이렇게 대처하세요, 학교폭력근절 7대 실천정책, 학교폭력 처리절차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무안경찰서 학교폭력전담 경찰관인 박광일 경위는 “우리 경찰관들도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교육을 통해 내 자녀를 다시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고,  자녀들에 대한 사소한 행동도 무심코 지나칠 것이 아니라 관심 있게 살펴 봐야겠다”고 강의 소감을 말했다.

 공공기관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학부모교육은 무안경찰서를 시작으로 무안군청, 무안읍사무소, 무안군 보건소 등에서 3~4월 에 집중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2012년 3월 6일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석원)과 무안경찰서(서장 송두현)는 학교폭력 및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위해 업무협약(MOU) 체결한바 있으며, 무안경찰서로부터 학교폭력예방 전담 강사를 지원받아 학생대상 학교폭력예방 도전골든벨과 학부모 총회와 연계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대상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함께 협력하여 실시하고 있다.

/류춘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