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1일 무안군수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예정인 진상열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월 25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진상열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군수는 정치인이 아닌 무안을 깊이 있게 잘 아는 행정가이어야 한다”며 “민본정신을 바탕으로 38년간 쌓은 행정경험을 살려 ‘밝은 무안’, ‘희망무안’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 예비후보는 “우리 무안군의 미래를 책임 질 아이들은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도시 아이들과 힘겨운 경쟁을 하고 있고, 어려운 이웃들은 충분한 사회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들이 자신의 입신양명만을 위해 우리 군민을 제물로 삼았던 구태의연한 정치인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진 예비후보는 기업도시 관련, “‘서남권의 중심, 국제교류도시 무안건설’이라는 꿈은 우리를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며 “하지만 기존 정치인들이 이끌어간 우리 무안군은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하였고, 주민들에게는 이질감과 상처만 주고 있다”고 성토했다.

 진 예비후보는 “구 도심권은 도심공동화로 생계를 걱정하는 군민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수산자원의 고갈과 한미 FTA 체결로 농·축·어민들의 시름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 예비후보는 “우리 무안군의 미래를 책임 질 아이들은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도시 아이들과 힘겨운 경쟁을 하고 있고, 어려운 이웃들은 충분한 사회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들이 자신의 입신양명만을 위해 우리 군민을 제물로 삼았던 구태의연한 정치인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진 예비후보는 “군청소재지 무안읍은 군민들이 마음 놓고 자유롭게 드나들며 일을 볼 수 있는 행정도시, 그리고 이웃 도시로 굳이 나갈 필요 없는 모든 편의시설을 갖춘 쇼핑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하고 “삼향읍과 무안읍에 특목고를 유치하여 우수인재 발굴의 산실로, 국립 목포대학교의 의대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대학병원이 있는 명실상부한 명품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진 후보는 공정한 인사제도, 군민배심원제 도입 등을 통한 ‘클린무안’ 건설과 인재육성과 생태에코도시 건설을 위한 ‘글로벌무안’ 창조, 차별 없고 대우받는 ‘스마일무안’ 및 ‘건강하고 밝은 도시를 만드는 ‘그린무안’ 육성 등의 ‘4대 무안비전’을 제시했다. 

 진상열 예비후보는 1974년 무안군청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과 인연을 맺은 무안군 토박이로 상하수도사업소장, 건설교통과장, 일로읍장, 도시개발사업소장, 지역개발과장 등 도시개발 전문분야에 38년간 근무하다 지난해 12월 지방시설사무관으로 퇴직했다.

 한편, 진 후보는 금년에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하고, 대학원 입학을 앞두고 있으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진상열 전 과장 프로필
▲진상열(1952) ▲병역필(육군) ▲무안군 무안읍 성동리 662-6번지 ▲무안중 ▲광주농고 ▲목포전문대 ▲초당대(사회복지학과) 2월 졸업예정 ▲토목특급기술자(2005) ▲상하수도고급기술자(2005)
◈경력
▲무안군청(1974/지방토목) ▲지방토목기사(1974~91) ▲지방토목주사(1991~2003) ▲지방시설사무관(2003) ▲상하수도사업소장 ▲건설교통과장 ▲일로읍장 ▲도시개발사업소장 ▲지역개발과장 ▲전남행복연구소이사(현) ▲무안군사회복지관 자문위원(현) ▲무안군 다문화운영위원(현)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