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5일장 집중 유세…함평을 위해 분골쇄신 자세 뛸 것

농업재해보험 약관 개정 약속 및 국가책임제 강화 공약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 이개호 후보(담양·함평·영광·장성)는 7일 오전 함평군 유세에 이어 오후에는 담양군농민회와 농작물재해보험 약관 개정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개호 후보는 함평5일장 유세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살리고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이개호를 향한 소중한 한 표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바람에서도 민주당을 지켰다”며, “이번에도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정책위 의장으로서 일만 하며 당을 위해 희생하며 민주당의 의리를 지키고, 민주당을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이개호 후보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를 함평으로 이전시킨 후속조치로 5천억 규모의 ‘인공지능 축산융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하고, “함평 유치가 진행 중인 ‘도로교통공단 연수원’과 함평 중심의 ‘빛그린산단 2단계 사업’까지 함평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사업들을 완수해내겠다”고 다짐했다.

◈담양군농민회 정책협약

 이날 정책협약식에서 담양군농민회는 “최근 담양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봄철 이상기온과 일조량 부족으로 딸기, 멜론 등 생육부진과 병해를 입어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며, “그러나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민들도 농작물재해보험 약관상 70%이상 피해가 발생하여 작물의 재배를 포기하는 경우만 보상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개호 후보는 “농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농작물재해보험 약관을 개정하고,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한편, 보상 범위를 확대하겠다”며, "농민들이 농업의 안정적 경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농업재해보험의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당선되면 즉시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개호 후보는 농작물재해보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재해보험 국가책임제'를 22대 총선 공약으로 약속했다.

◈박진도 가수 찬조연설

박진도 가수는 “이개호 후보와는 오랜 친구”라며, “국회의원은 4선 이상 되어야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함평군민께서 이개호 후보가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시라”고 부탁했다.

◈함평이 더 잘사는 고을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이개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들께 약속한 ‘민생공약’이 여당보다 우위에 서면서 전국적으로 민주당 바람이 불고 있다”며, “함평을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부지런히 뛰고, 더 노력을 해서, 함평이 더 잘사는 고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