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협·여성자원봉사회, 저소득 독거노인 100분 초청

서정수 위원장 "소외계층 위한 이웃사랑 다시금 되새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달 31일 엄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순용·서정수)가 엄다면 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경로식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엄다면 오선박주권역 다목적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자원봉사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독거노인 100분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는 특별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함평군 대표 예술단인 나르다예술단의 색소폰 연주 및 춤 공연, 엄다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판소리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대표 이동우)에서 소고기·돼지고기·홍어·한과, ㈜고려진공안전(대표 이길수)에서 라면 120박스, 엄다지역아동센터에서 직접 만든 쿠키 등을 후원, 간식으로 드실 수 있도록 전달했다.

 서정수 위원장은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순용 엄다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주민복지팀장 윤정원 320-2686)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