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단지 방문해 농가 애로사항 등 청취

김명수 원장 "양파 재배기술 현안 문제점 해결해 나갈 것"

이상익 군수 "중앙기관에서 관심 갖고 지원대책 마련 감사"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이 이상익 함평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양파기계화 농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명수 원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함평군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단지를 방문해 기술 상담을 진행하며 양파기계화단지 농가의 고충해결에 나섰다.

 김명수 원장은 “민·관의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정식기·굴취기 중소형화 개발, 물·비료 효율을 높이기 위한 멀칭 재배기술 등의 현안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양파 기계화에서 가장 중요한 육묘 매뉴얼 개선 보급과 기계화 재배의 기술적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상익 군수는 “중앙기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함평군 농가를 격려하고, 지원방안 마련에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정모 소장은 “함평군은 지난해 밭작물의 75㏊에 대한 기계화 정식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총면적 85㏊ 이상을 목표로 기계화 정식을 추진하는 등 밭작물의 생력재배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품목개발팀장 최선희 320-248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