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읍 출신…압해읍 금속 공작물·실내인테리어 회사 운영

최성용 대표 "꿈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에게 도움 되길"

박우량 군수 "인재 양성 위해 장학금 기탁해 주신 감사드려"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군수)은 “지난 22일 (유)엘림종합건설 최성용 대표가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미래 세대 주역인 학생들의 꿈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박우량 이사장(군수)와 최성용 대표, 김혁성 군의회 의장, 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고향사랑 마음을 축하했다.

 (유)엘림종합건설은 신안군 압해읍에 소재하며 금속 공작물 설치, 실내인테리어 공사와 건축 자재 납품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며, 최성용 대표는 신안군 지도읍 출신으로 고향인 신안에서 12년 동안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성용 대표는 “우리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군수)은 “신안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교육복지과장 서용락/장학지원팀장 황현미 240-8430)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