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축전…홍익표 원내대표·서영교 최고위원 영상축하

이개호 의원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끝까지 지키겠다"고 다짐

 ≪ -이재명 대표 축전- 이개호 정책위 의장은 ‘호남대표 일꾼’, ‘대한민국 최고 농정 전문가’이며, ‘민주당의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그래서 제가 당 정책위 의장으로 모셨고 현재 민생정책을 총괄하며 총선공약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4일 장성·영광 정청래 수석최고위원 직접 방문 '신의·친명' 강조

정청래 수석최고 "실력·신의·찐명 정책위 의장 이개호 임명해"

국립기관 유치 및 지역도로망 확충 신성장동력 마련 성과 거둬

이개호 의원 "이재명 후보 확정 후 '이재명' 목이 터져라 외쳤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의장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지난 4일~5일까지 이틀간 지역구 4개 군을 순회하며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민께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개호 의원 의정보고회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 당원 등이 각 지역마다 500여 명씩 행사장을 가득 매우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축전을 보내며 축하와 함께 절대적인 신임을 보였고, 홍익표 원내대표와 서영교 최고위원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특히 4일에는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이 장성군과 영광군을 직접 방문해 의정보고회를 축하했다.

◈이재명 대표 "정책위 의장으로 내가 모셨다"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이개호 의원은 호남대표 일꾼이자 대한민국 최고 농정전문가로 제가 정책위 의장으로 모셨고, 지금도 민생정책을 총괄하며 총선공약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면서, “흔들림 없이 민주당을 지켜온 의리 있는 정치인으로 담양·함평·영광·장성 발전에 앞으로도 앞장설 것”이라며 이개호 의원을 신임했다.

◈정청래 최고 "이개호, '찐명, 친 이재명'이다" 

☞정책위 의장, 이재명 대표와 한배를 탄 것 증명

 정청래 수석최고위원도 이개호 의원과의 인연과 의리를 소개하며“당 정책위의장이라는 직책은 실력과 신임이 없으면 시켜주지 않는 자리”라며, “이재명 대표가 이개호 의원에게 정책위 의장을 맡겼다는 것은 이재명 대표와 한배를 탄 것으로 이 의원이야말로 ‘찐명, 친 이재명’이다”면서, “이개호 의원은 무르익을 대로 익었다”며, “지역민께서 큰 정치인으로 열심히 키웠으니 이제 써먹어야 한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이개호 의원 지지를 당부했다.

◈이개호 "힘들 때나 좋을 때나 민주당 지켜"

 이개호 정책위 의장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2014년 보궐선거로 국회에 등원한 후 ‘힘들 때나 좋을 때’나 민주당을 지키면서 지역민들과 10년을 함께 했다”며, “민주당을 지킨 의리와 오직 일만 했던 이개호를 이제 군민 여러분께서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정책위 의장이 왜 탈당하겠냐"

☞"이개호 사전엔 탈당은 없다"고 천명

 이 의원은 “3선 이상 출마를 못한다는 건 제가 이재명 대표 발탁으로 총선 공천TF 단장을 맡아 총선규칙을 만들었는데 그럴 리가 있겠느냐”며, “또 새로 생긴다는 신당에 갈 거라는데 민주당 정책위 의장이 왜 탈당을 하겠냐”면서, “이개호 사전엔 탈당은 없고 민주당 뿐이다”고 단호하게 천명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떼 지어 갈 때도 민주당 지켜"

☞호남 의석 16명 중 1명 기적처럼 당선 살아나와

 이개호 의원은 “2016년 안철수 바람이 불어 호남 국회의원들이 선착순으로 탈당하며 ‘국민의당’으로 달려갔지만 저는 민주당에 남아 낙선을 각오했다”며, “하지만 기적처럼 호남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살아남았다”면서, “바로 여러분이 지켜주셨기 때문”이라고 감사했다. 당시 이개호 의원은 당선 인사말을 하던 중에 “동료들을 버리고 혼자만 살아남았다”고 울먹였다.

 이 의원은 “19대 대선에서 광주·전남 유일한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수 16대1의 고군분투를 벌이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호남 압승을 이끌어내며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의 명예를 되찾았다”고 회고했다.

◈정치인으로서 '의리'와 '원칙'을 지켜 걸어와

☞20대 대선 경선 이낙연 지지는 '도리' 역할뿐이다

☞경선 후 이재명 지지는 '의리'와 '원칙'의 '순리' 따라

 이 의원은 “20대 대선에서는 우리 지역구 출신인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게 도리였다”며, “하지만 경선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확정됐으니 이재명을 위해 또 최선을 다하는 게 당연했고 그래서 광주와 전남은 물론 경남까지 선거운동을 다니며 '이재명'을 목이 터져라 외쳤다”면서, “정치인으로서 의리와 원칙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패배 이후 참회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에만 매진하던 중 이재명 대표의 발탁으로 ‘총선 공천TF 단장’에 이어 ‘정책위원회 의장’까지 맡게 되었다”며, “이 정도면 이재명과 한 배를 탄 ‘찐명’ 아니겠나”라고 강조했다.

◈함평군, 국립축산자원개발부·도로교통연수원 유치

 이 의원은 “함평군을 위해서도 열심히 일했다”며, “함평에 7천800억 규모의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를 유치하고 도로교통공단 연수원 건립을 위한 용역비 예산을 올해 확보했는데 함평 역사상 국립기관 두 개를 가져온 국회의원이 있었느냐”며 성과를 소개했다.

◈담양군, 국립정원문화원 유치 및 도로 확충

 이 의원은 “담양군에 국가기관인 국립정원문화원을 유치했다”며, “정원문화원은 산림청 산하 기구로서 정원과 관련한 대한민국 가장 큰 연구기관이 담양에 들어서게 됐다”고 말하고, “고서~창평, 담양읍~무정, 담양읍~용면 도로 확포장, 고서-대덕 국지도 60호선, 고서IC-가사문학면 지방도 887호선 등 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장성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등 유치

 이 의원은 “장성군에 국립심뇌혈관연구소와 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 잔디객토사업, 국지도 15호선 양고살재, 지방도 734호선 깃재터널, 삼계-임곡·동화~서산 지방도 확포장 등 지역 발전을 이끌어냈다”며, “특히  장성 잔디산업을 위해 2016년 1차 객토사업에 이어 올해 2차 객토사업 예산을 따냈다”고 강조했다.

◈영광군, 불갑IC 개설 및 염산·백수 용수 해결

 이 의원은 “영광군 대마산단에 e모빌리티 실증센터를 유치해 관련 기업들이 들어와 일자리가 늘고 있다”며, “법성~홍농 국지도·불갑~신광·영광~염산 지방도, 백수해안도로 확포장 및 서해안고속도로 불갑IC 개설·개통했다”면서, “염산과 백수에 물 걱정이 없도록 용수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금법 및 쌀값 20만원 시대 열어

 이 의원은 “농촌과 지방을 살릴 ‘고향사랑기부금법’을 제정했으며, 농축산부장관 당시 쌀값 20만원 회복, 무허가 축사 양성화 등 정말 오직 일만 했다”며, “또 죽는 날까지 민주당을 지킬 이개호를 이제 여러분들이 지켜주시고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이개호 의원 "의리가 아닌 길은 가지 않는다"

 이개호 의원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의리와 원칙에 어긋나는 길이면 절대 가지 않는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반드시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이뤄내겠다”면서, “지역일꾼으로서도 군민여러분을 믿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