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회장·서삼석 의원·국내외 자치단체장 등 300명 참석

국내외 지속 가능 정책사례 발표·논의 통한 국제교류 장 마련

박우량 회장 “기후 위기 등 해결책은 지자체·시민 협력 가능”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9일~10일까지 국회와 전경련회관에서 〈지방 정부의 지속가능성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3 SDGs 국제정책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유튜브로 세계에 생중계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신안군수 박우량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 서삼석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국내·외 300여 명의 지방 정부 단체장, 전문가, 일반인들의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란, ‘지속가능발전목표’라는 말로 ▲빈곤 ▲기아 ▲퇴치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육상 ▲해상오염 저감 ▲혁신적 기술개발 ▲경제성장 등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는 국제단체이다.

 이번 ‘2023 SDGs 국제정책포럼’은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가운데 지방 정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열망과 노력을 보여주는 국제교류의 장이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를 시작으로 화순군, 괴산군, 일본, 벨기에 등 국내외 지방 정부 관계자들이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 및 사례를 발표했고, 이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SDGs 국제정책포럼 참가자들은 혁신적인 정책 및 아이디어의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토대를 다지고,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도전과 과제에 대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우량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회장(신안군수)은 “지구촌이 직면한 사회·경제·기후 위기 등의 해결책은 지방 정부가 시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만들어 낼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방 정부의 정책과 토론 그리고 노력이 앞으로 지속 가능 정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세계유산과장 고경남/지속가능팀장 전성희 240-8652)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