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거리 지정된 무안뻘낙지거리, 다양한 행사 마련

초당대 호텔조리학과, 낙지닭갈비·낙지치즈폭립·낙삼이

여경래 중식 요리장, 두반장 낙지볶음·사천마라 낙지볶음

김산 군수 "관광객들 스스로 질서·안전 유지해 감사드려"

 무안군(김산)은 “지난 27일~28일까지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무안뻘낙지거리’에서 보건소 주관으로 지난 27일 〈무안 뻘낙지! 맛을 그릇에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행사’에 군민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의 달’ 행사에서 ▲낙지요리 요리법 개발 시식 및 선호도 조사 ▲여경래 요리장의 낙지요리 및 토크쇼 ▲행운의 돌림판 이벤트 및 무안군 알기 퀴즈 ▲낙지거리 음식점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한 관광객 사은품 증정 ▲낙지요리 개발 사진전 ▲포토존 ▲보건사업 홍보관 등을 진행했다.

 무안군은 초당대 호텔조리학과 개발 낙지요리 중 ‘낙지닭갈비·낙지치즈폭립·낙삼이’ 등 3가지를 선정하여 시식회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고, 이는 관광객 및 특히 젊은 세대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중식 대가 여경래 요리장을 초청하여 낙지요리(두반장 낙지볶음·사천마라 낙지볶음)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시식평가단을 통해 관광객들이 맛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낙지와 중식의 콜라보를 통해 낙지요리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실시간 유튜브 송출을 통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무안낙지를 널리 알리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겨 오랫동안 기억으로 새길 수 있는 행운의 ▲돌림판 이벤트 행사 ▲무안군 알기 퀴즈 ▲게임 등을 통해 참여자 모두에게 기념품(무안쌀·무안고구마·무안양파 및 무안뻘낙지거리 음식점 이용 1만 원 할인권 등)을 증정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축제에서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행사에 참여하여 붐비는 가운데에도 관광객 등 스스로 질서와 안전을 유지해 주시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보건행정과장 김진만/위생1팀장 송미영 450-5018)

/무안=김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