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 동원 및 독거노인가구 주택 내외 대청소 실시

서복현 대장 "도움 대상자 살피는데 최선을 다할 것"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서복현’는 지난 26일 10월 ‘복지기동대의 날’을 맞아 해제면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은 일상생활 속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가정에 협업기관과 함께 도배장판 교체, 집 안 대청소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안형 복지기동대 사업이다.

 이번 복지기동대의 날은 군 및 읍·면 복지기동대, 자원봉사자 등 20명이 참여하여 방, 부엌, 거실, 앞마당 등 청소와 더불어 굴착기를 동원해 다가오는 겨을을 대비해 마당에 자갈을 깔아드렸다.

 홀몸 어르신 주거 환경은 주택 내외가 청소가 전혀 되지 않아 오래된 잡동사니와 쌓인 쓰레기들로 거실, 부엌, 마당 등이 쾌적하지 못한 환경이었다.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혼자 생활하다 보니 집안일을 전혀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복현 복지기동대장은 “올해 1년간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기동대원들과 기관단체의 협력으로 힘들었지만 봉사한 보람이 있었다”며, “마지막 대상자까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순 사회복지과장은 “2023년 마지막 복지기동대의 날은 현경면에서 진행되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주소지 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희망복지팀장 김순정 450-5266)

/무안=김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