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회, 꽃밭과 꽃탑으로 구성된 ‘지덕노체 꽃동산’ 만들어

이상익 군수 “클로버의 행운이 농업·농촌에 깊게 스며들길”

장갑기 회장 “나비대축제 성공 기원 클로버 동산 조성해”

 한국4-H함평군본부(회장 장갑기)는 “지난 26일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함평엑스포공원 잔디광장에 ‘클로버 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클로버 동산 조성에는 함평군4-H회, 학교4-H,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과 클로버의 행운을 담아 꽃밭과 꽃탑으로 꾸민 ‘꽃동산’을 만들었다.

 이날 이상익 함평군수는 클로버 동산 조성 현장을 방문해 ‘꽃동산’ 조성을 위해 동참한 4-H회원들을 격려했다.  

 클로버 동산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상익 군수는 “네잎 클로버의 행운이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하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단체와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축제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갑기 회장은 “클로버동산은 나비축제 성공을 기원하며 4-H 금언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조성했다”며,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4-H이념을 홍보하는 꽃동산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증대시키는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국철승/주무관 조현화 320-2472) -사진제공 : 함평군청·임재상 회장-

/함평=장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