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사랑상품권이 2위·벌꿀세트 3위…10만원 기부 96%

기부지역 서울·경기 50%-광주·전남 40%-기타 10% 순

이상익 군수 “지역발전 원동력,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당부”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난 1월 1일 본격 시행된 이후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한 답례품으로는 함평천지한우가 27%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함평사랑상품권이 20%로 2위, 벌꿀세트가 18%로 3위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기부자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50%, 광주·전남 40%, 기타 10% 순으로 집계 됐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기부자가 9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익 군수는 “내 고향 살리는 아름다운 기부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답례품으로 지난해 ▲친환경쌀 ▲잡곡 ▲함평천지한우 ▲함평사랑상품권 ▲자동차극장 예매권 등 40개 품목 93종을 선정했다.(세정팀장 심희숙/주무관 봉주헌 320-1676)

/함평=장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