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회…19개 함평 등 시·군 대표선수 250명 참가

함평군 출전 선수 24명 선발…시니어·일반부 남·여 65개조

시니어 임재상·문순금 등…일반부 최선동·진행숙 등 출전

시상금, 1위 50만원-2위 40만원-3위 30만원 각각 수여

 함평군파크골프협회는 “전남파크골프협회(회장 김정기/목포클럽)가 주최하고 함평군파크골프협회(회장 오태호) 주관, 함평군·함평군체육회 후원으로 ‘제12회 전라남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6월 4일 19개 시·군 대표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으나 3년만에 함평군 파크골프전용구장에서 시·군을 대표하는 시니어 남·여팀과 일반부 남·여팀 등 총 65개조가 4인1조로 개인전 1라운드 18홀 경기로 펼치게 된다.

 시상금은 시니어 남·여팀, 일반부 남·여팀 각 우승자에게는 1위 50만원, 2위 40만원, 3위 30만원 등 20명의 입상자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경기가 진행될 함평파크골프전용구장은 지난 2006년 3월 함평읍 곤재로 83번지 함평천 다목적수변레져공원에 18홀(32.300㎡)로 조성 되었다.

 지난 2020년 1월 인근부지 30.400㎡에 C, D 코스를 추가로 확장하여 총 36홀 규모(62.700㎡)를 조성함으로써 함평파크골프전용구장은 함평나비축제장엑스포공원과 수산봉 둘레길이 연결되어 있어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구장을 찾고 있다.

 특히, 야간경기를 할 수 있는 A, B 코스에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어 명품구장으로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파크골프협회는 회원과 비회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 무안, 목포, 광주와 전북 고창 클럽에서도 매주 50~100여명이 함평파크골프장을 이용하고 있다. 함평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 수는 220명이다. 

 한편, 함평파크골프협회는 지난 5월 14일 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단 선발전을 정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졌으며, 남자 시니어 대표에는 조종암·김형우·임재상 외, 여자 시니어 대표는 문순금·장정숙·이명자 외, 남자 일반부 대표는 최선동·천기성·오승국 외, 여자 일반부 대표는 진행숙·고금옥·이현임 외 등 24명을 선발했다.

/함평=임재상 대표기자(010-3632-8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