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무안공항 인접 및 고속철 정차…지역 산업 연계 강화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남대병원에서 지난달 28일 병원건립추진단을 발족하고 병원 신축·이전에 대한 논의를 공식화한 후 병원 신축이전 최적지는 나주라며 유치전에 공식 뛰어들었다.

 강인규 시장은 “전남대병원은 광주와 전남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에 건립되어야 한다”며, “나주는 광주와 무안공항과 인접해있고, 고속열차가 정차하는 한편, 광주-강진고속도로 등과 연결된 전남 중부권의 교통의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빛가람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 2022년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와 나주시의 산업생태계는 환자맞춤형 통합진료, 최첨단 헬스케어 융복합 연구, 세계적 의료인력 양성이 이뤄질 새 병원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날 전남대병원과 지역 산업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