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의원 8명, 김병원 예비후보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김병원 예비후보가 본격적 선거운동에 나선 가운데 화순군의회 의원 10명 가운데 8명이 지난 13일 오전 화순군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서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과 윤영민·김석봉·하성동·최기천·조세현·류영길·임영임 의원 등 8명은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 성공, 정치 개혁, 사회 혁신, 지역 발전을 위해 김병원 예비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화순군의원들은 “김병원 예비후보는 촛불시민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농정 파트너로서 예비후보 가운데 유일한 경제전문가이자 대한민국 대표 경영인”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제 지역민들은 일자리와 지역의 새로운 부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리더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군의원들은 “김 예비후보는 국내 재계 9위의 농협을 이끌어 오면서 끊임없는 농협개혁을 통해 1000억원 대 적자를 내던 농협을 1조원 대 흑자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며, “농협중앙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3000만원 대에 불과했던 농가소득을 5000만원 대로 급성장 시킨 것만 보더라도 리더십이 증명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의원들은 “어떤 후보가 더 화순 발전을 이끌어 가는데 적합한지 심사숙고한 끝에 김병원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나주=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