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개최한 ‘제8회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홍수린 학생(목포여고 2년)이 그린 멸종위기 1급 ‘붉은점모시나비’가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0점, 장려 15점 등 총 129점을 선정했다.
 김선철 생태공원관리담당은 “시상 작품은 이번 추석 연휴부터 11월 30일까지 함평자연생태공원 특별전시관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는 멸종위기 동·식물 27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 14호로 지정돼 이를 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산림공원사업소  주무관 김택곤 320-2856)

/함평 나주=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