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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민선5기 1년 서삼석 무안군수 성과
서남권의 중심도시 도약…희망찬 새 무안 시대 여는 기틀 마련
 
이민행 편집인 기사입력  2011/07/0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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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의 중심도시 도약…희망찬 새 무안 시대 여는 기틀 마련
한중미래도시, 항공관련특화단지 조성…미국 기업 설립 투자협약
230억원 투입 무안양파 브랜드화사업…무안황토고구마사업 성공
노인 버스도우미제·찾아가는 이동빨래방…노년이 편안한 세상

 《지난 1년동안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새 무안 건설을 목표로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군정을 추진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민선 5기 1년을 회고하면서 그동안 한중미래도시 건설과 무안국제공항, 남악신도시 활성화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 온 결과 꿈과 희망이 넘치는 새무안 건설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중미래도시, 항공관련 특화단지 조성

  서 군수는 그동안 열정을 갖고 추진해 온 한중미래도시를 항공관련 특화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중미래도시개발(주)와 AAT,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새로운 개발 방향을 모색해 왔다.

  항공특화단지 개발은 중국 등 동북아 시장을 타킷으로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면 지역 성장동력 산업으로서 무한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세계적인 컨설팅사인 시버리 그룹 측에서 지난해 9월, 1차 예비실사를 통하여 무안국제공항과 한중국제산업단지를 포함한 주변 부지의 활용 여건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파악하고 AAT측과 실질적인 용역을 계약하여 지난 3월 말에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지금까지 항공관련 기업인 미국의 Poole Industries, Inc사와 투자 협약과 미국 AAI사와 수륙양용 및 항공기 MRO 및 부품공장 합작법인 설립 투자 협약을 이끌어내 무안군이 세계적인 항공 클러스터 사업의 최적지임을 단적으로 입증했다.

  현재 시버리 측에서 주도하여 에어버스 계열사를 유치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으며 중국, 일본, 싱가폴 등 관련 업체와도 구체적인 실무 접촉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2007년 11월 개항한 무안국제공항은 개항 5년째를 맞고 있으나 안팎의 크고 작은 문제로 좀처럼 활성화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 군수는 공항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한·중 최대 합작 투자사업인 무안기업도시 내 한중국제산업단지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J프로젝트,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여수세계엑스포 개최 등 인근지역 국제행사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최대한 활용해 공항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는 삼향면이 읍으로 승격된 첫 해로 남악신청사에 보건지소와 주민자치센터를 개소하여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도시개발사업소를 남악으로 이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친환경농수산업 역점, 미래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서 군수는 친환경농수산업은 이제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된 만큼 농수산업을 미래 생명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주력해 왔다.

  지난해까지 3년간 230억원이 투입된 무안양파 브랜드화사업과 무안황토고구마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무안황토 농산물의 품질고급화와 유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무안황토랑쌀이 지난해 전국 12대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서울시 4개 자치구의 초등학교와 보육시설에 무안군 친환경쌀이 금년 3월부터 급식용으로 납품되면서 친환경 농업의 선진지역으로 발돋음 하고 있다.

  군민의 단합된 역량으로 구제역 청정지역을 사수했고, 최근 조생종 양파가격 폭락 때도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 결과 가격 안정을 이루어 내는 성과도 있었다.

  이밖에도 전남에서 가장 많은 행복마을 7개소와 전원마을, 녹색농촌 체험마을 조성, 정주생활권 개발사업과 어촌종합개발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여 농어촌의 모습을 새롭게 바꾸어 가고 있다.

◈제2 노인천국 건설, 노년이 편한 복지사회 구현
  늘어나는 노인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인 요양시설과 노인복지 시설을 확충하고 ‘노인 버스도우미제′ 확대와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새롭게 도입하여 어르신을 정성으로 섬기고 모시는 제2의 노인천국 건설에 심혈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행정의 사각지대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장애인, 불우아동,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보살피는데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지난 3월 이북5도민의 아픔을 달래줄 ‘망향의 탑’ 건립에 이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훈회관이 금년 6월 준공되어 8개 보훈단체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게 되는 기쁨도 맞았다.

  또,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이 금년부터 차질 없이 지원되고 있으며, 남악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어 신흥 명문고로 부상함으로서 남악신도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문화·관광 생태도시 건설
  서삼석 군수는 그동안 소모적인 일회성 행사로 개최해 온 백련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회산백련지를 사계절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14년간 추진해 온 축제성 행사를 과감히 개편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연출하고 참여하는 ‘2011 무안 백련 문화마당′으로 새롭게 변모하여 개최한다.

  금년에 처음 추진하는 ‘2011 무안 백련 문화마당′은 오는 7월 15일부터  한달간 주말테마형으로 진행되며 일로품바 등 지역 문화자원을 소재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쳐 회산백련지를 차별화된 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인 무안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이를 자원화 하기 위해 금년 5월에 무안생태갯벌센터를 개관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무안갯벌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생태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도·농 균형과 조화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육성 
  도청소재지, 무안국제공항 등 지역의 성장 잠재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객중심의 투자유치와 지역간 균형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하였다.

  총 30,371㎡의 부지에 220억원을 투입하여 조성중인 청계 제2농공단지가 완공도 되기 전인 지난해 말에 공장용지 25필지(222,361㎡)가 모두 분양되면서 무안군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임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도 황토클리닉타운 조성사업, 무안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청계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 읍면소재지 주거환경개선사업 등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열린행정·소통행정 실현 
  지난 2006년부터 군정의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인 주제별 토론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각종 현안사업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군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행정,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600여 전 공직자의 봉사시책으로 추진 중인 ‘으뜸서비스 담당제’를 더욱 강화하여 매주 찾아가는 사랑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행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무안군 으뜸서비스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서비스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 해 가고 있다.

  서 군수는 평소 공직자에게 “공무원이 힘쓴(務) 만큼 군민이 편안(安)해진다”라는 문구를 자주 사용하면서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진정한 봉사행정을 찾아서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민에게 드리는 말씀
  서삼석 군수는 “지난 1년간 많은 성과도 있었지만 기대만큼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고 회고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안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렸다.

  아울러 전남도청과 무안기업도시 유치, 무안국제공항을 성공적으로 개항시킨 군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무안군이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는 항상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동북아의 중심도시 희망찬 새 무안 시대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민행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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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04 [19:22]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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