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더불어 깨끗하고 ‘푸른 무안’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나무은행’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공공용 15개 사업장에 식재하여 6억 9천 7백만원 예산을 절감하였다. 나무은행이란, 각종 사업으로 베어지는 나무와 주민들이 나무를 기증한 나무 중 보전가치가 있거나, 수형이 아름다워 조경수로 이용가치가 있는 나무를 묘 포장에 옮겨 심어 일정기간 뿌리를 활착시켜 수형을 조절한 후 공공용 사업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조경수로 키운 소나무를 현경 스포츠파크 입구에 공한지를 활용하여 화단을 조성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운동을 좋아하는 이용객들과 군민들이 숲과 어울리는 공원에서 삶의 쉼터가 되는 공원이 되어 군민들의 유익한 생활공간으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산림환경과 공원녹지담당 유순식 씨(061-450-5586)는 “앞으로도 공한지를 활용, 쉼터를 조성하여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경관제고를 위하여 숲 조성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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