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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무안군수, 2009 새해 설계
무안기업도시건설과 무안시 승격, 군정 최우선 과제 추진 계획
 
이민행 편집인 기사입력  2009/01/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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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삼석 무안군수 (클릭)
  《무안발전의 신 성장동력이 될 무안기업도시 건설과 군민의 오랜 바램인 무안시 승격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무안군 서삼석 군수는 己丑年(기축년) 2009년 새해 포부를 이와 같이 밝혔다.

  서삼석 군수는 “현재 무안기업도시 내 한중국제산업단지는 법정자본금 증자절차 완료와 함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기업도시위원회의 최종 심의만을 남겨둔 만큼, 2009년 상반기에는 반드시 토지보상, 이주대책 등의 업무와 함께 무안기업도시가 역사적인 사업 착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05년 전남도청이 삼향면 남악리로 이전해 오면서 도교육청 등 도 산하 76개 기관단체가 이전을 본격화 하고 있고 인구 또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어 신도청 무안시대를 새 무안건설의 기회로 삼아 군민의 오랜 소망인 「務安市(무안시)」 승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군수는 국제원자재가의 상승, 농산물 가격하락, 오랜 가뭄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농업회생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먼저 군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종 영농지원 대책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비자 욕구와 선택기준의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며 고품질의 브랜드 개발로 생산농산물의 ‘명품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 군수는 “차별화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군민의 소득과 연계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개최 2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연 산업축제」에 민간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도립공원 지정 무안갯벌과 무안군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새로운 주민 소득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군민이 행복감을 갖고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일자리 제공과 생계지원도 더욱 늘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며, ‘노인천국건설’을 위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환경 조성에도 역점을 두어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복지형 일자리 확대, 여가문화 활성화 등 복지인프라를 확충하여 어르신들의 아름답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서 군수는 “이밖에도 금년 예산 중 90%를 상반기 중에 집행하여 각종 지역개발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 지역경제 부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유망기업의 적극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중심의 열린 행정 구현으로 경쟁력 있는 일류 지방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삼석 군수는 “이러한 일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시련 없는 역사 없고 도전 없는 성취 없듯이 군민 모두가 군정발전을 위한 뜨거운 가슴으로 역량을 한데모아 《세계로 웅비하는 활력 넘치는 새 무안 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 했다.

/이민행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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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1/03 [16:41]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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