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대상자, 응대 및 중독 해결 방법 강의
민·관이 협력 대상자 위기 문제 해결 방향 등 모색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5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사회복지 공무원 및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제2차 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 및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전남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 문승천 센터장이 알코올 중독에 대한 이해와 중독 관련 대상자들을 어떻게 응대하며, 중독 문제를 어떤 방법으로 같이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강의했다.
통합사례회의는 알코올 중독 고난도 복합사례로 의뢰된 대상자에 대해 사례를 공유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대상자의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 사업 연계 방향을 모색했다.
서용락 주민복지과장은 “중독은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어도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며, 수시로 대상자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오늘 사례회의를 통해 관내 민·관이 협력하여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복지기획팀장 황혜량 240-8931)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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