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군수 주재,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안전 심의
국향대전 하루 입장객 2만4천명 넘을 경우 입장 제한
함평군은 지난 27일 이상익 군수 주재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4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이후신 경찰서장, 김광선 소방서장, 조인식 3대대장, 한국도로공사 박주현 지사장, 김경일 함평수도센터장 등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관리, 소방로확보, 인파분산대책, 야간개장 안전관리방안 등 축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 심의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은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17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시설 전문가가 참여하는 행안부 주관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축제장 전역의 안전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축제안전관리를 위해 영업배상보험 가입, 유관기관 현장합동상황실 운영, 행사장 주요동선 안전관리요원 배치, CCTV 실시간 관제, 피플카운팅(무인계수기) 시스템 구축, 2만4천 명이 넘을 경우 입장 제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작년과 같이 이번 축제기간에도 많은 관람객이 함평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심의회 결과를 반영해 안전관리 대책을 재점검하는 한편, 철저한 세부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대형국화조형물과 국화분재, 국화동산 등 다양한 국화작품을 전시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안전정책팀장 김영수/박세웅 320-1985)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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