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0억 확보…청소년수련관, 사업비 58억 투입 재건축
김산 군수 "스포츠 복지사회 구현에 한 걸음 다가서"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25년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공모사업을 지난 7월에 공모 신청하여 문체부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로 고령 친화형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무안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칭)는 총사업비 58억원(국비 30억원/지방비 28억원)을 투입해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단지 내 위치한 (구)청소년수련관 건물 리모델링 및 증축을 통해 지상 3층 연면적 3,163㎡의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주민 의견 수렴 및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안 국민체육센터 기본시설은 ▲다목적 체육관 ▲탁구장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이 가능하도록 공간 구성을 하였다.
무안군은 어르신 스포츠 활동 증진과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파크골프의 효과가 매우 크고, 기존 건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업 선정 시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중앙부처가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산 군수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는 지역 현안 해결에 유용한 재원이 되며 앞으로도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누구나 함께 즐기는 스포츠 복지사회 구현에 한 걸음 다가섰다”면서,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무안군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운영관리팀장 최범진 450-5891)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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