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구감소 대응 정책에 실질적 도움 성과 도출
대표의원 김재철…김문수·최미숙·나광국 의원 등 11명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3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지방소멸위기대응정책연구회’가 〈전라남도 인구감소에 따른 생활인구 확대 방안〉이란 주제로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연구회는 대표의원은 김재철 의원(민/보성1)이며, 김문수(민/신안1)·최미숙(민/신안2)·나광국(민/무안2)·김정희(민/순천3)·김성일(민/해남1)·이광일(민/여수1)·신승철(민/영암1)·정철(민/장성1)·김호진(민/나주1)·임형석(민/광양1) 의원 등 총 11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개최되었으며,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 회원, 수행기관,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인 전남연구원 김대성 선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보완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재철 대표의원은 “도내 지역 간 과도한 인구 뺏기는 제로섬게임이나 다름없다”며, “정주인구 확대 한계가 명백하기에 시·군별 특성을 살린 전라남도만의 생활인구 유입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전라남도의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남도 인구감소 대응 정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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