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안군, 다이아몬드 해역 인공어초 237개 투하
박우량 군수 "다이아몬드 해역, 어업 소득의 구심점 조성"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4/09/03 [21:05]
 
광고

90억 투입 장기 프로젝트 일환 연말까지 260개 추가 투하

해조류 이식 및 수산종자 방류 등 바다 낚시터 조성 가속

2019년부터 2,400개 인공어초 875,000마리 수산종자 방류

박우량 군수 "다이아몬드 해역, 어업 소득의 구심점 조성"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 생물의 산란과 서식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말 인공어초 237개를 집중 투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투하한 인공어초는 2022년부터 5년간 총 90억 원이 투입되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으로 주요 어종은 쥐노래미(3년 차)와 조피볼락(2년 차)이다. 

 군은 연말까지 260여 개의 인공어초를 추가 설치하고, 오는 9월중 인공어초가 투하된 해역에 수산종자(조피볼락) 340,000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인공어초가 중점적으로 투하되는 다이아몬드 해역은 자은·암태·안좌·팔금·장산·신의·하의·도초·비금도 등 9개의 섬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면 중심이 되는 해역으로 ▲수산종자 방류 ▲어장환경 개선 ▲해조류(곰피·다시마) 등을 집중 이식하고 있는 신안군 주요 해역이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의 중심해역인 이곳을 인공어초 투하, 수산종자 방류, 해조류 이식 등 바다 낚시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향후 유어객 유치로 어업인들의 소득이 보장되고, 지역경제가 사는 어업 소득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영 해양자원과장은 “신안군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다이아몬드 제도해역 내에 전복·해삼·감성돔 등 3종 875,000마리의 수산종자 방류와 2,400개의 인공어초를 투하했다”고 밝혔다.(자원육성팀장 박상진/한유빈 240-8609)

/이민행 대표기자

 
광고
광고
광고
기사입력: 2024/09/03 [21:05]  최종편집: ⓒ rorynews.com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