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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산부 여직원 전용 휴게실 개소식 가져
박우량 군수 "임산부의 편안한 근무 지원은 당연한 역할"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4/08/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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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육아 여직원 간담회 통해 출산·육아 직원 처우 개선

박우량 군수 "임산부의 편안한 근무 지원은 당연한 역할"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6일 여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직원들만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우량 군수와 이상주 의장 및 김혁성·최춘옥·고인숙 군의원, 공직자 등이 함께했다.

 신안군은 지난 3월 육아 여직원 간담회를 통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여 육아 관련 애로사항 및 정보 공유 창구 등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소한 휴게실은 잦은 휴식이 필요한 임산부 직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임산부 휴게실은 임산부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소파와 발 안마기 등의 편의 시설과 함께 개별 휴식 공간 4실을 마련해 임산부 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했다.

 

 임산부 직원들은 “휴게실 덕분에 잠시나마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함으로써 업무 효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임산부 직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임산부 휴게실 개소를 통해 임산부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국영 고향사랑지원과장은 “군은 1004맘 알림방 개설, 초등학교 6학년까지 육아시간 확대, 임산부 전용 주차장 설치, 육아 시간 유연근무 등 출산·육아에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향사랑팀장 박승권 240-8240)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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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27 [19:09]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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