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요양 발전 헌신한 유공자 27명 국회의원·군수 표창
김산 군수 "국가·가족 대신 돌봄 봉사 노고에 감사드려"
이호성 의장 "요양보호사 계셔 건강한 가정·사회가 지탱"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4일 무안요양보호사협회(회장 조순형)·무안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회장 정광석) 주관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도입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김산 군수, 이호성 의장 및 박쌍배·정은경·김원중 군의원, 요양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 현장에서 장기 요양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27명에 대해 국회의원 및 군수 표창 등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2008년 7월 1일 도입된 이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의 동반자로서 명실상부한 고령화 시대 필수적인 사회 보장서비스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무안군이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일선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심을 다하여 국가와 가족을 대신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기관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장기 요양 서비스 제공 및 종사자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의장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과 지금도 ‘돌봄 가정’과 기관에서 일 하시는 요양보호사들이 계시기에 건강한 가정과 사회가 지탱하고 있다”며, “특히 ‘돌봄’이라는 사회적 나눔 봉사를 묵묵히 실천하고, 치매환자를 위해 자식들은 하지 못하는 ‘효’를 실천하고 계심에 대해 요양보호사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무안군은 관내 55개소 장기 요양기관을 운영하여, 초고령화 시대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든든한 요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노인시설팀장 임미정 450-5521)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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