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3명 대상 인지 기능 강화 치매 중증화 예방
무안군(군수 김산)은 “보건소가 지난 5월 27일~8월 21일까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기억 꽃 쉼터’의 제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억 꽃 쉼터는 경증 치매환자 33명(기수당 11명 3기수 운영)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을 강화하여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접촉 과 교류 증진을 위해 인지강화 교육·뇌신경 강화 교실·신체 강화 교실·공예교실·미술치료교실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기억 꽃 쉼터 2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선생님들 덕분에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배운 내용들을 일상생활에서도 따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들은 서로 교류하고, 보호자들은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쉼터가 이제 마지막 3기만을 앞두고 있는데 꾸준히 운영하여 치매환자들의 사회적 교류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건강증진과 치매안심팀장 이미옥 450-5066)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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