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박우량 군수 선임…전남 9개 지자체 참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6일 ‘전남 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 발족식이 지자체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신항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목포시 등 5개 지자체장이 전남 해상풍력 산업육성 및 활성화와 건전한 발전을 위해 협의회의 창립 필요성을 공감하여 발기인 서명을 하였고, 8월 16일 목포시·여수시·고흥군·해남군·영암군·영광군·완도군·진도군·신안군 총 9개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은 각 지자체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회칙 제정,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대 협의회장으로 박우량 신안군수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9개 지자체 간의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협의와 대책 강구 등 전남 해상풍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건의하고, 주민 수용성 확보 가이드라인, 전력망 확충 등 규제 개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우량 회장은 “전남은 현재 55개 단지 17.3GW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추진 중이다”며, “특히, 선도사업인 전남해상풍력㈜(대표 김진철)의 국내 최초 99M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2025년 상반기 상업운전개시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과장 장희웅/신재생에너지팀장 권태상 240-8340)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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