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31일까지 예방 중점 관리 기간 운영
김정화 소장 "과수 농가 대상 지속적 예방교육 추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과수 탄저병의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과수농가들에 탄저병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예방 중점 관리 기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주요 과수 주산지 65개 시·군의 325개 관찰 재배지포에서 7월 22일 기준 단감 4.0%, 사과 1.2%, 복숭아 0.6% 탄저병이 발생한 것으로 발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중점 관리 기간 동안 추석 무렵 출하되는 배·단감 등 주요 과수에 대한 탄저병 발생 상황을 사전에 철저히 예찰하고, 발생 시 즉각적인 방제대책을 통해 적기 방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정화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기술지원단 4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탄저병 발생 예찰 및 방제는 물론 과수 농가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술보급과장 박강용/소득작물팀장 양재연 240-4162)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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