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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전남농협,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4/08/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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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전라남도교육청 등  쌀 소비 촉진 조례 제정

혈당 강하·노화 방지·면역강화 쌀 등 다양한 품종 개발

김태균 의장 "쌀 생산량보다 소비가 더 빠르게 감소"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지난 12일 전남농협과 함께 아침밥 먹기·쌀 가공식품 홍보 등 ‘전남 쌀 소비’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쌀 소비촉진 행사에는 김태균 의장, 나광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태 도의회 대변인, 박종탁 전남농협 본부장, 편지형 전남농협 경제부본부장, 서용현 농협은행 전남도청출장소장, 최종선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여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국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이는 하루에 밥 한 공기 반(약 155g) 정도가 소비되는 수치이다. 이에 전남농협은 쌀 소비량 감소 및 쌀값 하락에 적극 대응하고자 관계기관, 기업체, 단체와 함께 ‘전남 쌀 소비촉진’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쌀 생산량보다 소비가 더 빠르게 줄고 있어, 농촌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전남은 위기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항암 기능성 쌀 개발 및 재배부터 혈당 강하·노화 방지·면역강화 쌀 등 다양한 품종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다양한 노력이 궁극적으로 전남 쌀 소비로 이어져 농가에서는 소득을 올리고, 국민은 건강을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전남의 우수한 쌀이 널리 알려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남도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전남 쌀 소비 촉진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해 「전라남도 아침식사 지원 조례」와 「전라남도교육청 아침 간편식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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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13 [20:19]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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