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8만5천평 라일락정원, 북부권 대표정원 도약
사업비 40억 투입 2020년 28만㎡ 규모 부지 조성
먼나무·애기동백길 및 썸머라일락 등 29만주 식재
박우량 군수 "소중한 토지 양보해 주심에 감사드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5일 지도읍 광정리 장동 라일락정원에서 ‘라일락정원 1차 준공’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우량 군수, 이상주 의장 및 김혁성·김용배·김기만·최춘옥·고인숙 군의원, 김문수 도의원, 김용범 위원장, 남경희 회장, 홍경자 회, 양영모 북신안농협 조합장, 박상규 지도읍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라일락정원은 1004섬 1섬 1정원화 사업 중 지도읍을 대표할 수 있는 정원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2020년 부지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인근 장동저수지 주변 28만㎡(85,000평)의 넓은 공간에 라일락원 및 먼나무길·애기동백길 등의 테마 숲길을 조성하고, 썸머라일락·버들마편초 등 총 28만8천주를 식재했다.
박우량 군수는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해 주신 지도읍 주민들과 특히 장동마을 주민들이 평생을 일궈온 소중한 토지를 양보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라일락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지금보다 더욱더 발전해 가는 정원을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원산림총괄과장 박성진/정원정책팀장 박일영 240-5451)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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